영화 범죄도시3 줄거리
괴물형사라고도 불리는 마석도(마동석)는 서울의 광수대로 발탁되어 부서를 이동하게 된다. 지난 시즌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 사건을 조사하게 되며 일어나는 내용이다. 사건을 조사하던 중, 마석도는 조사 중인 사건에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그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판을 계속해서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조직과 리키(아오이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게 되며 사건 규모는 점점 커져가게 된다. 지난 시즌들과 비교하여 더욱더 커진 판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리는 내용으로 개봉을 앞두고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전 시리즈 내용
이 영화의 시리즈는 2017년에 첫 번째 시즌, 2022년에 두 번째 시즌이 개봉하여 흥행을 이루었다. 3편의 개봉을 앞두고 이전 시리즈의 내용을 다시 한번 훑어보고자 한다. 범죄도시 1편과 2편은 동일한 등장인물을 제외하고 스토리가 이어지는 면은 거의 없어 1편을 감상하지 않아도 2편을 감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겹치는 등장인물을 이용한 유머가 나오는 등 전편을 감상 후 관람하게 된다면 조금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첫 번째 시즌에서는 2004년 하얼빈에서 쫓겨 도망 온 조선족인 신흥범죄조직의 우두머리 '장첸'과 그의 패거리가 서울 도시를 장악하면서 시작된다. 기존의 조직들은 물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 파 보스 '황사장'까지 위협을 하는 악당 장첸. 사건이 전국적으로 큰 사건이 되며 그를 잡기 위해 강력반 형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영화의 핵심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주먹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마석도(마동석)와 반장 전일만이 이끄는 금천서 강력반은 장첸일당을 때려잡기 위한 작전을 세우게 되고, 치열한 격투 끝에 유명한 장면으로 알려진 공항 화장실에서 단 둘이 마주하여 "혼자야?" "응. 아직 싱글이야"라는 명대사와 함께 장첸을 응징하고, 체포하며 영화가 끝난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가리봉동 소탕작전이 마무리되고 4년 후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잡아 인도해오라는 임무를 받게 되고, 휴가 가는 기분으로 떠난 마석도와 전일만 반장은 용의자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며 현지 경찰의 눈을 피해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되고, 베트남과 필리핀을 넘나들며 살해, 납치, 협박을 일삼는 무자비한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추적하기 시작한다. 강해상은 유명한 대부업체 회장의 아들을 납치해 회장에게 돈을 요구하고, 최 회장은 '선수'를 고용하여 갈취당한 돈을 되찾고, 강해상을 살해하려 한다. 이에 분노한 강해상은 복수를 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회장을 납치, 부인에게 큰 금액을 요구하기까지 이르는데,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 금천서 강력반은 부인을 미끼로 활용하여 최종적으로 마석도에게 발각되어 버스 안에서 최종대결을 펼치고, 범인을 소탕하게 되며 마무리된다.
해외반응
이번 시리즈에서는 일본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리키'역할로 출연하게 되며 일본에서도 기대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SNS댓글을 통해 반응을 살펴보니 '세 번째 시즌도 나오는구나. 결국 마석도가 너무 강해서 조마조마하지는 않지만, 통쾌한 느낌은 있을 거 같아 범죄도시 1편도 너무 재미있더라', '개봉하면 마동석 형 돌아왔으니, 어쩔 수 없이 영화관까지 발길을 옮길 거야', '더욱 과감하고 무자비해진 마동석표 액션이 우리 관객들의 기대감을 낳고 있다', '1, 2편이 무척 굉장했기 때문에, 3이 너무 기대된다! 마블리(마동석의 별명) 너무 강하고, 멋지고, 믿음직하다', '아오키 무네타카 씨는 어떤 역할일지 기대가 된다', ' 일본에서도 같은 날 개봉했으면 좋겠다. 너무 기대가 된다', '기다리고 있었어. 지난 시리즈도 재미있었어서 이번에도 악인들을 벌해줘', '아직 2편을 못 봤으니, 개봉 전에 미리 봐둬야겠어', '빨리 큰 스크린을 통해 주인공의 액션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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